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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설·관광 부진 속 소비 소폭 증가한은제주본부, 제주지역 실물경제동향발표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 관광 사드 이후 첫 보합세
문서현 기자  |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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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8: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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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문서현 기자]최근 제주지역 건설 경기는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사드배치 영향으로 부진했던 관광은 보합세를 보이며 완화되고 있다. 특히 소비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늘면서 증가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소비는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는 설 명절 효과 등으로 2월 중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건설 부문은 2월 중 건축 착공·허가면적이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고, 건설수주액도 공공부문 발주 지연 등으로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은 3월중 관광객수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폭 축소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관광산업이 활기를 찾지 못한 가운데 3월중 취업자수는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 출하는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수산물 출하량이 갈치와 양식넙치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했다.

한편 3월중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1.3% 상승한 가운데 고등학교 무상교육 도입에 따른 공공서비스 물가 하락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은 3월중 주택·아파트 매매 모두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토지가격도 소폭이지만 2월부터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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