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서귀포시 회수 입구 교차로에서 3중 차량 추돌사고가 나 3명이 다쳤다.
 

18일 오후 8시 56분쯤 서귀포시 회수 입구 교차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2대가 추돌해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회수입구 사거리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신호 대기를 하던 도중 서귀포에서 안덕 방면으로 주행하던 택시가 승용차 뒤를 들이 박았다. 이에 추돌 충격을 받은 승용차가 트럭과 충돌하면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한모(58)씨와 포터 운전자 오모(78)씨와 동승자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택시기사 현모(58)씨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씨와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