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가 제주지역의 취업 준비자들을 대상으로 채용해 제주지역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23일 제주영업본부 회의실에서 6급 신규채용 직원 11명(김소린, 김용재, 김은진, 박해나, 백소정, 부지원, 신지우, 우다솜, 정해룡, 최은별, 홍영빈)에 대해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농협은행은 전국에서 320명, 그 중에서 11명을 제주지역 취업준비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하였다. 어려운 취업 관문을 뚫고 농협은행에 입사한 신규직원들은 4주간의 신규직원 입문교육을 수료했고, 바로 영업점에 배치되어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신규직원들은 임용장 교부식을 마치고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회를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고석만 본부장은 “신규직원다운 열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특히 농업·농촌·농협의 공동발전을 위한 역할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