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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3차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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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7일까지 진행되는 3차 공모는 ‘전문예술창작지원’ ‘대안문화공간지원’ ‘예술활력프로젝트 지원’ 등이다. 규모는 6억8000만원.
재단은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창작 위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를 지원, 예술계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또 창의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예술인, 도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신설해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중과 밀접한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작가의 발표 기회도 확대한다.
신설한 지원사업의 경우 ‘대안문화공간지원사업’과 ‘예술활력프로젝트지원사업’이 있다. ‘대안문화공간지원사업’은 도민들과 친밀한 갤러리 카페, 독립서점, 북카페 등 문화거점공간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다중을 대상으로 한 이들 예술 매개공간은 일상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췄다.
예술활력프로젝트지원사업은 제주 지역의 인문, 전통,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적 특색을 예술창작 및 보급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한편 공모에는 제주에 거주하는 전문예술단체 및 전문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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