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5일 제215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나설 17개 시도광역 단체장 후보를 확정지었다.

 

제주도지사 문대림 후보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에는 박원순 후보, 부산광역시장에는 오거돈 후보, 경기도지사는 이재명가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 후보는 “제주의 자존심을 지키며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과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후보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 6·13 지방선거 승리를 목표로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