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18 생활문화 참여·향유 활동지원사업’과 ‘2018 청년문화예술 성장·육성·매개 특성화사업’ 도민모니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민모니터는 올해 선정된 생활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및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운영과 관람객 반응 등을 모니터하고 이를 기록,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의 제주거주자 또는 제주소재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원은 생활문화예술 사업은 30명 내외, 청년문화예술 사업은 5명 내외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은 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공연·전시 관람이나 축제 참가경험이 많은 경우, 모니터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된다. 연령 및 지역, 자가운전, 활동시간대 등도 고려될 예정이다.

도민모니터로 선정되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개최하는 도민 모니터 교육과 간담회 등에 참석해야 한다. 모니터 활동 후에는 평가서를 제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