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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윤승빈 기자] ‘제8회 제주도 상업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기초교육과 실문으력 함양으로 취업 및 진로 선택을 지원하며, 학생과 교사, 학교의 참여와 도전정신이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민주시민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상업정보계열 학교인 제주여상, 함덕고, 제주중앙고 학생 152명이 참가한다.
경진분야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기업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포트폴리오, 세무실무, 경제골든벨 등 10종목으로 치러진다.
지방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60명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상고, 천안여상에서 실시되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제주도교육청 선수단 68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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