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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역사회와의 친밀한 관계형성과 제주도민들의 과거 생활 등 개인 기록 보존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아날로그 콘텐츠 디지털 변환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의 기록이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 영상을 동영상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관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사가 기록된 아날로그 콘텐츠의 기록물이여야 한다. 6mm테이프나 VHS 테이프저장매체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개수는 1인 2개 이내.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아날로그 영상이 담긴 저장매체를 가지고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선한 뒤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도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도민들과 더욱 가까운 진흥원이 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나 대표전화(064-727-780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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