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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탐라문화유산보존회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서귀포에 떠오른 무병장수의 별, 남극 노인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남두육성 별보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두육성 별체험 행사는 내달 23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삼매봉 남성대에서 개최된다.
별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별 팔찌 만들기와 별 그림그리기,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체나 학교의 경우 탐라문화유산보존회로 문의하면 별해설사 배치 운영 및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한편 남두육성은 궁수자리에 속하는 국자 모양의 6개의 별을 말한다. 여섯별의 배치가 북두칠성과 닮은데서 붙은 이름으로, 여름에 선명하게 잘 보이기에 농사의 풍요를 상징하고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일을 관장한다고 전해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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