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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 영화문화예술센터 7층에서 ‘엄마, 아빠 같이 가요’ 기획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를 상영하는 동시에 7층 로비에서는 2시까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빅풋 주니어’는 남들과 달라 학교에서 놀림 받기 일쑤인 주인공 아담의 이야기다.
죽은 줄만 알았던 아빠의 사진과 편지를 발견하고, 몰래 아빠를 찾아 나선다. 간절히 보고 싶었던 아빠를 만낫지만, 슈퍼 DNA를 가진 커다란 털복숭이 빅풋이 아빠였던 것. 슈퍼DNA를 노리는 악당 미스터 윌리스가 아빠를 납치하면서 아담의 모험이 시작된다.
영화가 끝나는 낮 12시 40분부터는 넥슨 게임 캐릭터 카트라이더와 즉석 사진 찍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관객 연령층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영화관련 컨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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