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서귀포시가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연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18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테마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모다들엉 아나바다 녹색 나눔장터 등으로 열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나눔행사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가 자원 재사용과 즐거운 나눔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다채로운 진행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나바나 환경나눔장터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