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서귀포시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어썸컴퍼니 대표 유근용 강사를 초청해 ‘2018 서귀포시민대학 제1회 인문학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 주제는 ‘독·기·행 독서하고 기록하고 행동하기’로 유근용 강사의 일독일행 독서법과 기록법, 시간관리, 부동산, 제테크 등을 소재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근용 강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방황의 청소년기를 보내다가 군대에서 우연히 접한 책 한권으로 독서에 빠지게 됐다. 일독일행(한 권의 책을 읽고 가슴에 남는 한 가지를 행동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돼 꾸준히 독서를 실천해 왔으며 더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독서 강의를 진행해왔다. 

KBS ‘TV 책’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메모의 힘’이라는 책을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인문학 아카데미와 글로벌 아카데미 2개의 과정으로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