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재)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영상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8 전국 청소년 영상미디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 청소년 40명과 도내 청소년 20명 등 모두 60명의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기획에서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영상제작과정 체험 및 상영 전반에 걸친 활동이 진행된다. ‘영상전문인력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한 영화 관람’ ‘제주에서 성공한 영화, 드라마 촬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콘진원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이 한데 모이는 이번 캠프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전국적인 미디어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창작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각자의 꿈과 끼를 발견해 창의적인 전문예술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모집 대상은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 접수는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064-738-7803)으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