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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는 지난 14~16일 제주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멀티홀 및 호텔난타, 제주 NLCS 국제학교, 국립전파연구원, 별빛누리공원 등에서 전국 초·중등교장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지능정보기술 핵심역량과 창의 리더십 강화 관리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권 창의교육 관리자연수는 미래 제4차 산업혁명의 특성과 이에 대비하기 위한 지능정보기술 핵심역량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미래 선도형 교수·학습방법을 활용해 지능정보기술 핵심원리의 지식을 습득, 미래 창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연수에서는 ‘지능정보화 시대의 혁신적인 창의교육 핵심역량’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 창의’ ‘IB와 창의교육’ ‘우주전파통신 거대과학과 창의커뮤니케이션’ ‘창의교육의 학교현장 실천적 사례연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창의 토크콘서트, 버스토킹, 페차쿠차, 다카하시 메소드, 현장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진행방식은 물론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학교관리자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점을 뒀다.
센터는 추후 창의교육 선도교원 및 현장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 활동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활동중심 수업·평가방법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제 센터장은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학교 창의교육을 지원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관리자들이 창의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창의교육이 학교 현장에 널리 퍼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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