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는 올 제주지역 교육훈련 정기 수요·공급조사에 나선다.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칸타퍼블릭(서울소재 수요조사 전문기관)이 올해 연말까지 도내 기업 1000여개 업체 인사부서장과 현업부서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규모별로 구조화된 조사표를 활용해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2019년 제주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며, 구직자 및 재직자 훈련과정개설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체 현황 및 교육훈련정보 외에도 제주지역의 특화된 설문문항을 구성하여, △제주지역의 경기전망지표, △지역주력산업 관련, △전문인력 채용계획, △4차 산업혁명 관련 조사도 함께 이루어 질 예정이다.

제주지역 교육훈련 수요·공급조사 결과보고서는 매년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jejuhrd.or.kr) 및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지역 내 고용 및 교육훈련 관련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제주지역인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0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제주지역 교육훈련 정기 수요·공급조사 착수보고회 및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