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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효과’호용성 검증 용역 결과 80% 이상
이산화탄소 농도는 높아 대책 시급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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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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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전 교실에 보급된 공기청정기가 80% 이상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5월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전체교실에 공기청정기 총 579대를 보급 완료했다.


앞서 지난 4월 학교 공기청정기 효용성 검증 용역을 위한 과업지시서 자문을 제주대학교와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이에따라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등학교 공기청정기 효용성 검증 용역 15개 표본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실수업 중 공기청정기 가동시 미세먼지 농도의 변화 측정 및 효용성 검증과 교실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연속 측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3개 항목으로 실내, 실외, 가동교실, 미가동교실을 대상으로 했다.

미세먼지의 경우 공기청정기 가동, 미가동교실 6시간 연속측정 방식이며, 이산화탄소는 수업 시작 후 60분간 10분 간격 측정했다.

평가 결과 미세먼지의 경우 가동시 최대 85%의 저감 효과를, 초미세먼지는 가동시 최대 80%의 저감 효과를 보였다.

다만 이산화탄소의 경우 학교보건법의 기준 농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관찰되는 등 기계환기장치, 실내 정원 등 이산화탄소 저감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미세먼지 관련 자문단을 구성해 공기청정기 설치 규격 등을 포함, 전체 교실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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