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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리더십과 도민의 협조로 건강한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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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8  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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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윤석 교수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7기 도정이 출발했다.

‘공직혁신’ ‘소통확대’ ‘공약실천’을 위해 현행 13국 51과에서 17국 60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인재지만, 30여 년 간 물리적으로 고향에서 함께 하지 못했기에 다소 부족했던 제주에 대한 이해는 지난 4년간 제주도를 이끌면서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됐다. 더불어 선거기간,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는 지적과 본인의 부족한 과거를 인정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더 나은 제주를 위해 새로운 비전 제시하면서 보여준 열정은 앞으로 제주를 발전적으로 성장 시킬 수 있겠다는 희망과 기대를 느끼게 해 주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제주는 누구도 예상 못한 초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제주 입도 관광객이 1500만을 넘어섰고, 제주로 유입되고 있는 인구가 매년 수천 명 이상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 가치는 몇 배 상승했고, 제주시내 교통체증은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소아, 청소년, 성인 비만이 전국 상위수준이며 여전히 높은 흡연율과 폭음율이 함께 하고 있다. 풍족해진 제주를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로 만들어갈 중요한 책무를 민선 7기 도정이 맡게 됐다. 난개발을 억제하고 제주도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시기다.

2017년, 도민의 신체활동 참여율 증가를 위한 정책으로 체육시설 이용료와 생활체육 전문가를 지원해왔다. 민선 7기 도정 공약 중 도민 체육활동 지원 정책의 연장선으로 인구밀집 지역의 복합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민들에게 체육활동 기회, 환경과 여건을 조성해주겠다는 약속이 잘 이뤄졌으면 한다.

지난 2016년 도민이 스스로 시간을 투자해 체육활동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일상이 운동이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운동을 하고 싶은 도민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 도민들의 작은 움직임을 증가시킬 환경 역시 필요하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국민이 40%를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집주변, 학교주변, 직장주변에서 걸을 수 있는 환경 만들어 주고, 걸을 수밖에 없는 강력한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차량통행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주정차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통해 운동장, 공원이 아닌 우리가 일하고 사는 곳 주변에서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면 자신의 신체활동량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중심지역으로의 교통통제와 주정차에 대한 규정을 까다롭게 만들면 초기에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이 장기적으로는 당연한 환경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도민들의 걷기 습관은 증가할 뿐 만 아니라, 차량연료 사용은 감소하고 안전한 환경과 깨끗한 거리, 교통체증의 감소 등 다양한 효과들이 만들어 질 것이다. 세계 유명 관광지나 대도시들은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차량접근성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한 불편함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정책, 정책을 지지하고 철저하게 지켜주는 주민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우리 제주의 청정함을 유지하고, 도민들의 신체활동 문화 정착을 위한 새 도정의 강력한 리더십과 믿고 함께 하는 제주도민의 자세. 민선 7기 도정 신체활동 건강증진 정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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