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엠 그랑블루 요트가 월평 동굴 탐험 상품을 출시해 운행중에 있다.

[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푸른 바다를 품은 대포 포구에서 출발하는 초대형 크루즈 요트 ㈜제이엠 그랑블루 요트는 ‘월평 동굴 탐험’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그랑블루 요트는 소나무 향기로 운치 가득한 대포 포구에서 연중무휴 운항한다. 

이번 새로 출시한 ‘월평 동굴 탐험’ 상품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월평 해안가에 위치한 해식 동굴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월평 동굴은 그동안 육로로 사람의 접근이 힘들어 관람이 힘들었지만, 요트를 타고 해상에서 보는 한라산의 절경과 수면 위로 줄지어선 월평 동굴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도의 숨은 명소를 찾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소로 꼽히고 있다. 

‘월평 동굴 탐험’은 60분 코스로 요트 세일링, 월평 동굴 관람 및 포토타임, 선상 낚시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요트 내에서 와인 과일 생맥주 등 선상 다이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월평 동굴 탐험 요트투어 상품은 ㈜제이엠 그랑블루 요트 (064-739-7776)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