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동절기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지반침하,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교량과 같이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과 병행하여 관내 교량, 각종토목공사장, 옹벽, 석축, 낙석지구 등에 대한 사전불안전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6조에 의거 재난관리부서 주관으로 시설물관리부서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며 필요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를 참여시켜 점검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점검기간은 2008.02.22 ~ 02.28(5일간)으로 점검할 시설물은 교량 26개소, 토목공사장 2개소, 축대 2개소 등 30개소이다.

   ․ 중점적으로 점검할 사항은
     - 토목 공사장 : 지반침하․균열, 흙막이공사 결함 조사 콘크리트
                     거푸집 변형 및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등
     - 낙석지구 : 토사․암반층의 균열여부, 낙석방지망 및 휀스 등의 안전시설 적정여부 등
     - 축대․옹벽 : 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안전시설 설치상태 등
     - 교  량 : 하부기초 세굴, 기둥 및 상판의 균열여부, 난간의 파손 등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필요할 경우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와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고, 재난 위험도가 높을 경우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중심의 체계적인 재난관리로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의 : 서귀포시 재난안전관리과 760-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