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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용환경 변화 대응방안 취약제주상공회의소, 올 3/4분기 BSI 결과발표
대다수 기업, 대응방안 마련 못해 지원시책 절실 
문서현 기자  |  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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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1  16: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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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최근 제주지역 고용환경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맞춤형 고용지원 시책 마련이 시급한 반면, 제주 제조기업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3/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바라 보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11일 발표한 2018년 3/4분기 BSI 결과에 따르면 최저임금제 상승과 관련 대비책과 관련 ‘별다른 대응책이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아 임금상승에 대한 대응적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주 도내 기업들은 3/4분기 전망은 여름 성수기와 추석명절로 이어지는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경기 전망을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비쳤다.

특히  화장품, 식음료 제조업체가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답변이 많았다.

올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은 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등 조사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치인 100p을 상회하는 등 전체적 BSI(기업전망지수)는 107p를 기록했다.

기업의 자금 조달과 관련해서는 경영환경의 악화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조사됐고, “까다로운 심사절차(26.5%)”, “금리 인상 가능성(8.8%)” 등을 꼽았다.

기업의 경영환경 악화중에서 가장 큰 영향으로는 고용환경의 변화(40.4%)가 가장 많았고, 이어 ‘금리인상 가능성’(14.9%)’,‘6월 지방선거(9.6%)’ 순으로 답했다. 

이처럼 최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의 고용환경 변화가 제주 도내 기업들에게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82.1%)가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다’(22.4%)로 답한 가운데 유연근무 활성화(26.2%)와 집중근무시간(26.2%), 신규채용확대 순으로 응답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지역은 이 같은 고용환경의 변화로 경영 여건악화가 우려된다"며  “정부에 지원하는 최저임금 지원시책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고용환경 변화에 따른 고용감소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맞춤형 지원시책을 시급히 모색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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