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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카카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도내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와 함게하는 코딩교실’과 ‘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 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딩교실은 블록코딩 이후 텍스트 코딩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문과정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처음 접했거나 스트레치, 엔트리 등 블록 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 다음으로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모르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제주시 지역(스페이스닷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귀포시 지역(제주올레여행자센터)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지역별로 최대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알고리즘 산책은 카카오와 바울랩이 함께 진행하는 알고리즘 심화가정이다. 알고리즘의 개요 정리와 함께 파이썬 심화 문법 등을 배우게 되며, 올해 카카오 개발자 공채에 출제된 문제를 통해 알고리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도 배운다.
알고리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컴퓨터 관련 학부 학생, IT 기술 융합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알고리즘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한 만큼 모집 과정에서 간단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50명으로, 18일까지 참가자를 받는다.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카카오 스페이스닷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신청은 제주 위드 카카오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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