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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는 본교 풍력공학부 석사과정 김치원·장인 학생이 최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유체기계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치원씨가 발표한 논문 제목은 ‘블레이드 팁 에어포일 전연부 손상이 대형 풍력터빈의 연간발전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치해석적 연구’다.
이 논문은 제주도 행원 풍력단지에 있는 Vestas V47 풍력터빈 블레이드 전연부 손상상태를 모델링해 에어포일의 공력특성 변화에 따른 출력 성능을 계산하고, 풍력터빈의 3차원 CFD 해석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를 통해 블레이드 전연부 손상이 풍력터빈의 연간발전량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적으로 제시했다.
장인 씨의 논문 제목은 ‘CFD에 의한 OC5 데이터 기반 반잠수식 풍력터빈의 공기역학적 성능 및 동적응답 해석’이다.
이 논문은 최신 데이터를 이용한 수치해석 방법을 통해 실제 규모 5MW의 반잠수식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가상 시험을 했고, 공기역학적 성능 및 동적응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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