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제주도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제주올레 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영상 공모전 ‘제주올레 히든 디렉터 컨테스트(Jeju Olle Hidden Dierctor Contest)’가 오는 9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해외 여행객의 제주 방문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제주올레 길 걷기 꿀팁 △제주올레 길에서 만나는 얼굴들(지역주민, 올레꾼, 동식물 등) △제주올레 길에서 놓치지 않고 해야 할 것 △제주올레 길 위 나만의 비밀 장소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9월 2일까지 유튜브(Youtube)에 공개 게시한 뒤, 링크와 함께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주올레 대표 메일(jejuolle@jejuolle.org)로 발송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만원으로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작 1편(150만원), 우수작 1편(50만원) 등 총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9월 10일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제주도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제주올레 길과 길 위의 자연, 마을, 사람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활용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인 만큼 보여주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제주 자연과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 참여를 통해 제주올레 길에서 경험한 치유와 행복을 전파할 수 있는 글로벌 홍보대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 출품 조건과 출품 방법 확인 및 신청서 다운로드 등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