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김지우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에 게이트볼장이 들어섰다.

서귀포시는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예동 1172-1번지 일원에 ‘예래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립된 게이트볼장은 농어촌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사업을 시작, 13개월만인 올해 6월 완료됐다. 총 공사비는 10억3000만원(국비 3억원)이다.

건축연면적은 1326㎡이다. 실내 2면과 야외 1면으로 구성돼 날씨와 관계 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는 연말까지 400m 트랙이 겸비된 천연잔디 축구장을 조성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스포츠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많은 스포츠복지 혜택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