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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형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제주관광 어린이 홍보단 J 투게더 드림 스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관광어린이홍보단은 귀덕초등학교 12명, 조천초등학교 11명 등 2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시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단순 문화체험학습 기회 제공이 아닌 미디어 학습을 접목해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서울 일대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홍보단은 나라사랑 영화 및 뮤직비디오 촬영, 부천대 항공학과 체험, 한국잡월드 진로체험, 국회의사당 견학 및 위성곤 국회의원과의 만남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과 체험한 것을 토대로 영상을 제작해 11월 중 영상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사회를 통해 도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공사,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제주항공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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