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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던 제주기상청직원 추락사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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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5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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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수월봉 인근 해안가 절벽서 쓰레기를 줍던 기상청직원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일 오후 6시 40분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정상에 위치한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직원 J씨(44)가 인근 절벽으로 추락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동료 직원(후번 근무자)이 J씨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에 인근 절벽에 쓰레기봉투만 놓여 있는 것을 발견 해 추락을 추정하고 119에 신고했다.

동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J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J씨는 기상대 주변의 쓰레기를 줍던 중 실족해 30m가 넘는 해안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상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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