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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이전 어려울 것”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카지노 인수 완료
제주도, 연구용역 통한 엄정 기준 적용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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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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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롯데관광개발의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이전이 가시화된 가운데 제주도가 “카지노 변경·허가와 관련해 엄정한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제주 드림타워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27일 제주롯데호텔 내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하던 ‘파라다이스 카지노’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재 파라다이스 카지노가 가지고 있는 부채(284억원)를 상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의 파라다이스 카지노 드림타워 이전 준비가 완료된 셈이다. 


제주드림타워 시설 계획에는 드림타워의 포디엄 2층에 게임테이블 200개와 슬롯머신 400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영업장면적 9120㎡ 규모의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개설할 예정임을 밝히고 있다.

해당 카지노는 국내 GKL 세븐럭 카지노의 코엑스점, 힐튼호텔점, 부산 롯데호텔점 3개 지점을 합친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이는 국내 2번째 규모다.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6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드림타워 카지노 이전계획과 관련해 “드림타워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지금 상황에서 카지노 변경·허가 관련해 예단하기 어렵지만 기본 원칙에 따라 변경허가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국장은 “그동안 외국인카지노 변경허가에 대해 세부적 기준이나 규정이 미비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신규는 불허가 원칙이며 변경허가는 훨씬 엄격한 기준을 갖고 적용할 방침”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주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제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비용을 반영했다. 도에 따르면 해당 용역에는 드림타워 주변 학습권, 환경권, 주거권 등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한 지표가 적용된다. 용역은 오는 1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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