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119폭염구급대를 아시나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9  15:00: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강양옥

우리 고장 제주는 7월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28일째 특보가 계속되고 있다.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가 찾아왔지만 현재도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낮 12시~2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과일 주스나 스포츠음료 등을 마셔 수분을 유지하고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하루에 여러 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뒤를 뿌려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휴대폰 앱 안전신문고 설치 및 인터넷, TV, 라디오 등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에 매일 주목한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증상도 수시로 체크하고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와 바깥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해 냉방병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 같은 노력에도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의식 저하, 근육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제주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9월말까지 모든 구급차에 얼음조끼, 아이스백, 정맥주사세트 등 열 손상 환자용 장비를 갖추고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펌뷸런스(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소방펌프차량) 차량에도 폭염대응 장비를 비치해 구급출동에 따른 폭염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열 경련, 열사병 등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자신과 가족,이웃의 건강을 지켜야 하겠다. ‘폭염구급대’ 달리는 길 위의 작은 병원 119구급차의 또 다른 이름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발행/편집인 : 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