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최근 제주의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와 관련한 ITEC(International Therapy Examination Council)국제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련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선주)의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ITEC국제자격취득 프로그램은 국제공인자격 및 면허로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500여개 대학에서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고 있다.

이번 ITEC국제자격 취득시험은 지난 8일 바이오융합센터 3층, 건강뷰티향장학과 실습실에서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과 인디언 헤드마사지 국제자격 실기시험이 치러졌으며 ITEC홍콩지사에서 감독관을 직접 초빙해 실시했다.

‘J-Detox MICARE(제주형 심신해독 + MICAR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ITEC국제자격 프로그램은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한편 제주도의 뷰티-향장, 헬스푸드, 친환경라이프 산업군의 제품개발 지원과 관련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홍보 등의 사업을 지난 3년간 성공리에 추진되어 올해로 마무리된다.

뷰티-향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뷰티-향장 제품기획 및 R&D전문가 양성, SMAT전문가과정, ITEC국제자격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