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공연과 퍼블릭 워크숍이 결합된 ‘썸머아트위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의 굿춤과 소리에서 사용되는 악기인 대영, 설쇠, 연물북을 직접 배우고 연물 반주에 맞춰 춤도 배우는 등 제주 굿을 조금 더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17일에는 쇼케이스를 통해 직접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18일에는 비주얼 음악극 ‘달의노래’에서 다뤄지는 제주의 전통 춤과 소리, 종이예술도 직접 배우는 등 제주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워크숍과 공연 ‘달의 노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문의는 김정문화회관(760-3792), 공연담당자(010-3088-875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