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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여민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미리만나는 여성영화로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미리만나는 여성영화는 제주여성영화제의 홍보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다.
상영작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는 특유의 여유롭고 소담스러운 분위기, 고즈넉한 풍경 속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뤄가는 영화다. 각기 다른 개인이 만나 새로이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제주여민회는 영화 상영 후 ‘2030 제주청년 페미니즘 아카데미’로 ‘돌, 바람 그리고 페미니스트’ 무비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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