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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학’ 정부 지원 선정교육부 등서 3년간 매년 1억6280 받아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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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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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정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가 교육부 지원 ‘2018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매년 1억4280만원, 제주도로부터 2000만원 등 1억628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의 핵심 콘텐츠는 제주문화와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5개 분야의 정신문화유산으로 구성됐다. 제주신화, 제주의 몽골문화, 지방관들과 유배 지식인들의 영향, 해녀문화, 제주 4·3사건 관련 역사 등이다.

프로그램은 강연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탐라 인문학 축제 프로그램 등 3가지로 나뉜다.

강연프로그램은 핵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4개 강좌 20개로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은 핵심 콘텐츠별 각 1개씩 구성한다. 강연을 통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답사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탐라 인문학 축제 프로그램은 매년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인문주간에 5개 분야별 1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인문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역사, 전통, 문화 관련 인문학적 콘텐츠 향유층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며 “인문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제주도민의 교육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문과학연구소는 오는 24일까지 ‘제주, 올레길 인문학코스를 걷다’의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강좌는 내달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내년 3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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