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14일 생체정보인식시스템 1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사전등록자 최혜림씨 일행에게 행운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제주신문=문서현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운영중인 생체정보인식시스템 사전등록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지난 1월 29일 부터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운영 중인 생체정보인식시스템 사전등록자 수가 14일 현재 10만을 돌파,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수는 37만 여명이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일평균 2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전 등록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축하품을 증정했다. 또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승객들이 빠르고 편리한 생체정보인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제주와 김포공항뿐만 아니라 김해, 대구, 청주, 광주 등 6개 공항에도 생체정보인식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전국 주요 공항 어디에서 출발해도 생체정보와 탑승권만으로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