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

[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제2회 등대해양문화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 지난달 31일 접수를 마감하고 총 10편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글로벌 조명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할 조명을 함께 구상하는 주인공들이 자료조사 차 찾아간 등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구성력으로 표현한 김정권씨의 ‘Light(빛)’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상휘, 성정석씨의 ‘등대의 기억’, 우수상에는 이윤희씨의 ‘묵호등대에서 생긴 일’, 장려상에는 박예송씨의 ‘바다를 비추는 마음’, 박진영씨의 ‘등대지기’, 봉은형씨의 ‘지평선 위의 빛자리’, 설수연씨의 ‘등대의 약속’, 이은영씨의 ‘등에 기대’, 임성희씨의 ‘노란등대’, 최인환씨의 ‘평화의 등대’ 등이 선정됏다

이번 웹툰 공모전의 대상(1편)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편) 및 우수상(1편)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및 상금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장려상(7편)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장상 및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은 해양수산부와 산하 기관의 온라인에 게재 및 책으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