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제주지역 농사의 미래를 책임질 제주농협의 청년농부 사관학교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가 오는 24일까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육해공 사관학교는 아직도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우리의 분단된 조국에서의 우리나라를 지켜내기 위함이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사관학교에 들어가면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그래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다.

그런 이미지를 따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점점 노인 밖에 없는 우리 농촌에서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제주농촌을 담보하기 위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함이다. 한마디로 제주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역군을 모집하는 것이다.

교육은 우선 딸기, 채소 등 시설원예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향후에는 축산, 화훼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 팜 농장을 조성해 정밀 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농기계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도 이뤄진다.

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납품되며 판매수익금은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개월 합숙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주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촌 역군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누구나 사무직과 공무원을 염원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역군!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