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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弩之末 <강노지말>强:굳셀 강 弩:쇠뇌 노 之:의 지 末:끝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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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1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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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화살도 나중에는 힘이 떨어짐. 강한 군사도 원정을 가면 지쳐서 군력이 약화된다.

《한서》〈한안국전〉에 의하면, 한나라의 고조 유방이 한나라보다 몇 배의 군사력을 지닌 초나라의 항우를 패배 시킨 후, 흉노 정벌을 위해 출전했다가 포위되고 말았다. 이때 진평의 묘책으로 포위망을 간신히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한고조는 흉노와 화약을 맺고 해마다 공물을 보냈다.
무제 때 평화조약을 무시하고 북방을 번번히 침범하는 흉노족을 무력으로 응징하기 위해 대신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이때 어사대부 한안국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무력응징을 반대했다. “강한 쇠뇌에서 힘차게 나간 화살이라도 최후에는 힘이 떨어져 노나라에서 만든 얇은 비단 조차 뚫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강한 군사력도 장도의 원정에는 군사력이 쇠퇴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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