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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일상생활 속에 깊숙이 뿌리박힌 7대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이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은 행정안전부에서 통계 및 언론보도 분석, 국민 참여를 통한 의견 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우선 추진할 7대 안전무시 관행을 선정,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별로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7대 관행에는 불법 주.정자,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 있다.
특히 제주도는 행정시, 지방경찰청, 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소방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종합추진 T/F팀을 구성했다고 한다.
7대 안전무시 관행 T/F팀은 해당 관행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했다고 하니 앞으로 많은 관행 근절 실천 캠페인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교통안전 캠페인 즉 트멍데이를 매주 월요일에 하기로 하는 등 도민 인식을 바꾸는데도 노력했다. 안전보안관도 출범했다고 하니 그들의 활약상을 기대해본다.
사실 안전사고는 늘 우리들의 잘못된 일상생황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관행을 조금만 신경써 고치면 된다. 그러면 우리들의 생활은 훨씬 안전하고 즐거워 질 수 있다.
‘엉엉 울음에서 하하 웃음으로’의 생활은 아주 사소한 문제점들을 고쳐나가고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면서 못하는 것은 참으로 바보스런 짓이다. 바보로 급락할 것인가 아니면 ‘현명한 사람’으로 상승할 것인가의 문제는 바로 우리들의 생활패턴을 조심스럽게 바꿔나가는 일일 것이다. ‘나 좋고 너 좋고 우리들 모두가 좋은’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꿔가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안전제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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