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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제주 지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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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1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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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 수준의 강수량에도 제주 지하수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 전역에 지정·운영중인 기준수위 관측정 68곳의 지하수위 관측자료 분석 결과 아직까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올 8월 말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지하수위는 아직까지 평년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수량 부족으로 최저수위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때보다 평균 2.17m 높게 형성되고 있기는 하지만 평년 같은 시기보다 평균 -0.55m, 최대 -11.37m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에 대해 제주도는 올해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지하수위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작년 강수량 부족에 따른 지하수 함양량 감소 영향이 지금까지 지하수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대정·한경지역의 경우 월동채소 파종시기 농업용수 취수량 증가로 해안지역 지하수의 염분도 증가까지 동반, 농작물 염해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큰일이다. 사전 예방을 위해 제주도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모니터링으로는 대비책이 나올 수 없다.

결국은 비가 더 와야 된다. 지하수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평년이상이 비가 내려야 하는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제주지역은 물 난리도 문제지만 물 부족은 더 큰 문제다. 물 부족은 생존과 직결된다. 지구의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이상 징후가 제주 강수량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물 부족사태에 대비한 도 차원의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 결국은 물 아껴쓰기 밖에 없다.

있을 때는 중요성을 모르다가 없을 때 소중함을 느끼는게 인간사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물 아껴쓰기 생활화는 우리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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