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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대학교는 올해 6개 고등학교 재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공 체험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공체험의 날 행사는 올해 6월부터 9월초순까지 진행됐다. 이 행사는 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현장실습 및 전공탐색 분야 체험을 오픈랩을 통한 참가자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제주대 홍보영상 시청과 대학입학전형 안내, 각 학과 전공탐색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전공탐색 프로그램에는 참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9개 단과대학 34개 학과 및 박물관, 학군단 등이 참여했다.
전공탐색 프로그램 동안 참가학생들은 전공 강의 실습 등을 체험하거나 재학생들을 통해 희망 전공 및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희망 학과에 대해 전문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캠퍼스 내 다양한 시설을 보고 전공 관련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경험한 듯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 관계자는 “향후 참여 학과 및 체험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전문적인 체험을 제공해 참가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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