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일본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일본 동북6현 언론인 20여명을 초청해 서귀포만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서귀포 건축과 문화,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는 본태박물관, 포도호텔, 추사관 등을 방문했고, 올레7코스 탐방도 함께 진행돼 제주의 올레길도 일본에 소개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언론인은 “서귀포 건축문화기행도 스페인 바르셀로나 건축기행처럼 휼륭한 관광자원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다음에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전 코스를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관계자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이 올레길과 함께 서귀포만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외 홍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