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연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도민들과의 대화에 나선다.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응환)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국민연금 대토론회를 열고 국민연금 개선방안에 대해 도민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대 토론회는 “국민연금 개선, 국민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국민연금 제도 개요와 재정 계산. 제도개선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며. 2부에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토론, 설문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수가 이뤄져야 하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의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도 오는 14~30일까지 진행한다.

김응환 지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처음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