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스템 개발하고 설치·운영 지역을 확대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운영 사례’ 가 전국의 생활쓰레기 배출 시스템의 으뜸 사례로 손꼽히는 등 전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8월 현재  전국 행정 관계자 245명(전년비 145%증)에게 설치‧운영 노하우를 직접 소개하는 한편, 전국 행정기관의 전화 문의는 주2~3회에 이른다.

올해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운영 사례” 전국 소개 주요 현황으로는 ▲전국 재활용 동네마당(경북 성주)에서 발표(5.3), ▲인천시 군·구 자원순환워크숍 발표(5.17), ▲중국 상하이시 춘밍구장 방문시 소개(6.20), ▲경기도 시·군 자원순환워크숍 발표(6.28)등이 있고 ▲대구시청, 인천시 서구청 등의 관계 직원에게도 설치·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 17일(월)에는 충청북도 도의원(5명) 및 관련 공무원(6명)등도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찾아올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에서 끊임없이 재활용 도움센터를 방문하는 이유는 이용하는 주민들의 큰 만족, 재활용 도움센터를 활용한 특수사업(빈병수거보상제 실지, 소형폐가전 무상 배출 등)의 성공적 수행 등으로 풀이된다.

강명균 서구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제주의 재활용 도움센터의 설치·운영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워크숍, 발표회 등에 적극 참석하여 우수한 사례를 활발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