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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축제기획’이라는 이색직업에 대한 교육이 시작된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 창작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트렌드 이슈를 제공하는 오픈강좌 2차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차는 세무·회계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는 축제 이벤트 관련 종사자는 물론 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재직자를 위한 ‘축제기획’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맡는다. 춘천 마임축제와 세계평화안보문화축전 총감독으로 문화다움기획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방면에서 축제기획과 문화기획을 활동하는 기획자이다.
특강은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본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강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돼 있으며, 유선(064-735-0615)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축제기획 실무자 특강을 통해 축제 트렌드의 이해와 콘텐츠 개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양성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및 생활문화 정착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문화콘텐츠 관련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 문화콘텐츠 분야의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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