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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김경호의 세 번째 전서 ‘대마도는 한국땅’이 나왔다. 지금까지의 전서 두권이 모두 단평집이었다면, 이번에는 칼럼집으로 내놓았다.
이 칼럼집에는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제주신문과 제주타임스(현 제주매일), 제주대학신문 등에 집필했던 칼럼들을 한데 모았다.
이번의 첫 칼럼 집에도 각 칼럼의 성격, 호불호, 후일의 적중도 등에 의해 취사선택함이 없이 연, 월, 일 순서에 따라 전편을 모두 수록했다.
때문에 칼럼 중에는 오늘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지역 등의 정서나 현실, 방향성 등에 맞지 않은 것이 있을지 모르나 20~30년전 ‘사회적 고민’은 어땠는지 잘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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