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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추석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총 20만55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추석 황금연휴 첫날을 앞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간 20만5536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기간에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19만6505명보다 9031명 증가한 수치다.추석연휴 국내선 항공편은 총 1141편(정기편 1113편, 특별기 28편)이다. 국제선은 전년동기대비 52편 늘었다. 국내선은 106편(정기편 99편, 부정기편 7편)이다. 선박은 33편이 폭포, 완도, 여수 등를 통해 운항한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1일부터 26일까지 항공수송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 기간 예상 이용객은 일평균 8만596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 8만7672명과 비교해 2.1% 늘었다. 6일간 총 예상 이용객은 53만7581명이다.
각 항공사는 이 기간 하루 493편씩 총 2957편의 항공기를 투입해 귀성객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임시편은 김포 38편, 김해와 대구 각 6편, 울산 2편 등 모두 67편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내요원과 보안검색요원도 추가 배치해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뮤지컬과 전통무용공연, 윷놀이 이벤트 등 문화행사도 연다.
여객청사 1층에는 응급요원과 구급차를 항시 대기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관광협회는 국제크루즈 4차례 입항에 총 17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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