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추석 전 주말인 22일부터 대체공휴일 26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연휴. 제주에는 가볼 곳도 많고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명절엔 역시 전통놀이

국립제주박물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팽이치기, 말뚝이 떡 먹이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가족영화상영’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민속 연과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와 지름떡을 직접 만들고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과 시식을 곁들인 행사도 있다.

△특별한 이벤트도
제주허브동산은 22일부터 25일까지 가족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직접 추출한 천연미스트 ‘로즈마리 플로럴 워터’를 증정한다. 특히 가족단위 입장객 중 경로 손님은 무료 입장 대상이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루전 마술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공중 부양 마술, 비둘기 마술, LED불빛 마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중간 아이들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기간동안 모든 공연은 무료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에 따른 소정의 상품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제주도내 각종 관광지 별로 연휴기간 무료 입장 및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