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 서귀포시가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를 추가 채용해 지역 노인과 취약계층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 (시장 양윤경)는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17명을 오는 27일까지 접수 받는다

읍면동 별 모집인원은 ▲남원읍(3명) ▲성산읍(2명) ▲안덕면(2명) ▲표선면(3명) ▲송산동(1명) ▲정방동(3명) ▲대륜동(2명) ▲대천동(1명)이다.

신청은 27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선발 후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각 클린하우스에 배치된 청결지킴이는 배출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요일별 배출 품목 안내 ▲불법쓰레기 단속 보조 및 클린하우스 주변 청결활동 강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결지킴이에게는 일일 3만5600원(일일 4시간 근무 기준)의 인건비가 지급(8900원/시간)되고 있으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236명의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중 50대 이상 비율이 92%로 상대적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