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문서현 기자]성산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지난 3일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4개소), 신산방과후아카데미(1개소) 청소년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희망동행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산희망동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동아리 공연 및 체육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어 밴드공연, 우쿨렐레 연주, 수화공연, 방송 댄스, 난타공연 등 5개 공연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자전거, 운동화, 가방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여 참여한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