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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8 대한민국해군 국제관함식 불참日측 자위대 군함 '욱일기' 게양 고수...5일, 함정 파견 불가 결정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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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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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에 일본 측 해상 자위대 군함이 불참한다.

당초 일본 측은 제주 강정항에 입항하는 자위대 군함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인 '욱일승천기'를 게양할 계획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에서 비판여론이 들끓었고 일부 정치권에서도 부정적 시각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우리 해군에서 제주 국제관함식 참가 14개국에 공문을 보내 해상사열시 자국기와 태극기만을 게양해달라는 공문을 보내며 일본에 욱일기 게양 배제를 요구했다. 외교부 또한 한국 국민감정을 고려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해군이 5일 오전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시 해상자위대기 게양 관련 입장을 확인한 결과, 일본은 "한국 해군이 통보한 원칙(마스트에 자국기와 태극기 게양)을 존중할 것이지만 자국 법령에 따라 해상자위대기도 게양할 수 밖에 없다"며 "자국 법령과 국제관례에 의거한 이런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이번 관함식에는 일본 함정이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우리 해군은 "이번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이 양국 해군의 발전적 관계 유지에 영향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측은 관함식 행사 기간 열리는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에 자위대 간부 등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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