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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제주여신관리단의 채권 손실처리 비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제주농협 여신관리단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은 일반대출 84건·39억5800만원, 신용카드 81건·3억1700만원, 특수채권 2869건·161억4700만원 등 총 3034건·204억2200만원이다. 이 가운데 특수채권은 전체 비율이 80%로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으로 손실처리하고 있다.
신용회복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주관아래 채무조정이 되는데 무담보는8년까지, 담보가 있으면 20년까지 변제하면 된다.
개인회생은 법원의 감독아래 변제기간이 10년이다.
여신관리단 관계자는 “제주농협의 여신관리단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채권 비율이 80%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손실처리되는데 주로 개인회생절차를 비롯 개인회생위원회의 개인회생과 파산절차를 거쳐 손실처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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